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접수가 진행 중입니다. 이 사업의 청년 직접 지급분을 흔히 청년 근속지원금이라 부르는데, 공식 명칭은 ‘청년 근속 인센티브’로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6개월 이상 다니면 2년간 최대 720만원이 본인 계좌로 들어옵니다. 기업도 1년간 최대 720만원을 받으니, 특별지원지역 기준 한 명 채용에 합산 최대 1,440만원이 걸린 셈이죠. 아래에서 대상 확인부터 접수까지 순서대로 안내합니다.
📌 이 글 3줄 요약
① 기업: 청년 정규직 채용+6개월 유지 → 1년 최대 720만원(월 60만원) — 수도권·비수도권 공통
② 청년: 비수도권 기업에서 6개월+ 근속 → 지역 따라 480·600·720만원 직접 수령 (수도권 취업은 청년 지급 없음)
③ 접수: 고용24에서 기업이 채용 전 사전 신청이 원칙 — 2026년 연내 채용분만 유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이미지 출처: 고용노동부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이 사업은 기업이 먼저 신청하는 구조입니다. 2026년부터 기존 Ⅰ·Ⅱ유형이 수도권 유형 / 비수도권 유형으로 전면 개편됐고, 회사가 어디에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됐습니다.
| 구분 | 수도권 유형 | 비수도권 유형 |
| 기업 |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취업애로청년* 채용 |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 산업단지 입주 중견기업이 청년 채용 |
| 청년 | 직접 지급 없음 (기업 지원만) | 해당 기업 취업 만 15~34세 — 근속지원금 직접 수령 |
* 취업애로청년: 만 15~34세 중 4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학력 등. / 청년창업기업·지식서비스·미래유망기업 등은 1인 이상 5인 미만도 참여 가능(단, 지원 대상 청년·대표자는 인원수에서 제외).
청년 쪽 공통 요건은 채용일 기준 만 15~34세, 정규직 채용, 주 소정근로시간 28시간 이상, 최저임금 준수, 월평균 급여 450만원 이하입니다. 여기에 6개월 이상 근속해야 지급이 시작됩니다.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기업 지원은 수도권·비수도권 공통으로 1년간 최대 720만원(월 60만원)입니다. 핵심은 청년 직접 지급분 — 비수도권 취업 청년만 받는 근속 인센티브가 취업한 지역에 따라 3단계로 갈립니다.
| 취업 지역 | 청년 총 지원금(2년) | 지급 방식 |
| 일반 비수도권 | 최대 480만원 | 근속 6·12·18·24개월 차 각 120만원 |
| 우대지원지역 (44개 시·군) | 최대 600만원 | 각 150만원 × 4회 |
| 특별지원지역 (40개 시·군) | 최대 720만원 | 각 180만원 × 4회 |
우대·특별지원지역은 행정안전부 고시 인구감소지역 84곳을 나눈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강원 양구·화천, 충북 괴산·단양, 전북 고창·무주, 전남 강진·고흥, 경북 봉화·상주, 경남 고성·남해 등이 최고액인 특별지원지역(720만원)에 속합니다. 같은 도(道) 안에서도 시·군마다 등급이 달라서, 입사 전에 회사 소재지가 어느 등급인지 확인하는 게 금액을 가르는 포인트입니다. 전체 지역 구분은 하단의 사업운영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고용노동부
언제까지 신청해야 할까?
사업은 2026년 1월 26일 시행됐고, 2026.1.1.~12.31. 사이에 청년을 채용한 경우에만 유효합니다. 형식상 연중 접수지만 실질 마감은 따로 있습니다 — 예산 범위 내 지원이라 소진되면 요건을 충족해도 못 받습니다. 이런 채용 장려금은 통상 하반기로 갈수록 예산이 빠듯해지니, 채용 계획이 있다면 상반기에 참여 신청을 걸어두는 쪽이 안전합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될까?
순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채용 먼저, 신청 나중”이 아니라 “신청·승인 먼저, 채용 나중”이 원칙이거든요.
① 기업이 고용24에서 사업장 소재지 담당 운영기관을 선택해 참여 신청서 제출 (고용24 상단 기업 탭 → ‘도약장려금 운영기관’ 검색)
② 운영기관 승인 후 2026년 연내에 청년을 정규직 채용
③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 기업 지원금 신청 (이후 분할 지급)
④ 비수도권 취업 청년 본인은 근속 6개월 차부터 고용24에서 근속 인센티브를 직접 신청 — 6·12·18·24개월 차 반기별 총 4회
※ 예외: 청년을 먼저 채용했다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참여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기간제로 먼저 뽑은 경우엔 기간제 채용일부터 3개월 안에 정규직 전환 + 참여 신청까지 완료해야 인정됩니다.
놓치면 못 받는 체크리스트
☐ 사전 신청 없이 채용부터 했다 → 채용일 기준 3개월 지나면 구제 불가
☐ 6개월을 못 채웠다 → 기업·청년 모두 지급 불가, 이미 받은 금액은 반환 대상이 될 수 있음
☐ 월평균 급여 450만원 초과·주 28시간 미만 → 요건 탈락
☐ 다른 중앙부처·지자체에서 같은 근로자 인건비 지원을 중복 수급 → 지원 제외
☐ 수도권 취업 청년이 근속지원금을 기대 → 청년 직접 지급은 비수도권 한정이라 해당 없음
직접 조건을 뜯어보고 느낀 점
자료를 정리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같은 회사·같은 월급이라도 소재지 시·군 하나 차이로 청년이 받는 돈이 240만원까지 벌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지방 취업을 고민 중이라면 연봉표만 볼 게 아니라 회사 주소지의 지역 등급부터 확인하는 게 실속이고, 채용을 계획하는 사장님 입장에선 “일단 뽑고 나중에 알아보자”가 이 제도에선 최악의 수라는 것 — 사전 신청 원칙 때문에 순서 하나로 720만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청년 근속지원금은 회사를 거쳐 받나요?
아니요. 근속 인센티브는 요건을 채운 청년이 고용24에서 직접 신청해 본인 계좌로 받습니다. 회사가 대신 신청해 주는 구조가 아니라, 6·12·18·24개월 차마다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
Q2. 회사 본사는 서울이고 제가 일하는 사업장은 지방이면요?
기준은 실제 근무하는 사업장 소재지입니다. 근무 사업장이 비수도권이면 비수도권 유형으로 판단하니, 참여 신청 때 운영기관에 사업장 주소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Q3. 성과급 때문에 어떤 달 급여가 450만원을 넘으면 탈락인가요?
월평균 기준이라 한 달 초과가 곧바로 탈락은 아니지만, 산정 방식이 케이스마다 달라 운영기관 또는 국번 없이 1350에 사전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마무리 — 순서만 지키면 받는 돈
정리하면 이 제도의 성패는 단 두 가지입니다. 기업은 “채용 전 신청” 순서, 청년은 “비수도권 + 6개월 근속” 조건. 요건 자체는 까다롭지 않은데 순서와 기한을 놓쳐서 못 받는 사례가 제일 많습니다. 예산 소진 전에 아래에서 참여 신청과 지역 등급 확인부터 해두세요.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2026.1.25.) 「’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고용24 사업 안내 · 최종 확인일: 2026년 7월 2일 기준
※ 지원 요건·예산은 변동될 수 있으니 신청 전 고용24와 사업장 소재지 운영기관(국번 없이 1350)에서 최종 확인하세요.